프로페시아로 잘 알려진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 1mg은 남성형 탈모에서 매우 효과적인 약제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남성형 유전성 탈모의 원인인 DHT(dihydrotestosterone;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저해해서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 원리입니다.

 

뉴헤어 탈모검사2

 

2~5% 정도 환자에서 성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는데 이럴 경우 약을 중단하면 탈모가 진행되고, 그렇다고 부작용을 감수하고 먹기에는 환자분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 용량을 줄여서 복용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반알(0.5mg), 그래도 부작용이 있으면 1/4알(0.25mg)을 복용합니다.  환자분들께 반을 드셔도 한알을 드실 때에 비해 효과는 80% 정도, 부작용은 50% 이하로 준다고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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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약을 나눠먹으면 효과가 있을 지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실험 결과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42일간 피나스테라이드 0.01 mg, 0.05 mg, 0.2 mg, 1 mg, 5 mg을 복용한 남자의 두피 조직 검사 및 혈액검사를 통해 DHT가 얼마나 줄었는지 측정한 실험이 있습니다.

오클라호마 헬스 사이언스에서 1999년에 실험한 결과입니다.

 

프로페시아 잘락먹기 1

 

프로페시아 잘락먹기 2

 

 

실험 결과를 보면 0.2 mg(프로페시아 용량의 1/5)을 매일 복용한 결과도 정량인 1 mg을 복용한 결과에 그리 뒤지지 않는  DHT 억제력을 보입니다. 피나스테리드 약은 용량 의존적으로 DHT를 줄이므로 약 용량을 늘릴수록 DHT 억제력이 향상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약 용량을 늘리면 부작용 발생율이 높이지기 때문에 임상 실험을 통해 부작용 대비 가장 효과적인 용량이 1 mg인 것을 발견하고 출시한 것입니다. 1 mg 에서 부작용이 있는 사람은 약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반 혹은 1/4로 줄여서 복용해도 괜찮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실험결과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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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프만(Kaufman)이란 의사가 실험한 결과 역시 비슷합니다. 0. 2 mg이 1  mg에 비해 90% 정도의 DHT 억제력을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머리카락 숫자의 증가 변화폭은 0.2 mg이 1 mg에 비해 79% 정도의 효과를 보였습니다.

프로페시아 잘락먹기 3

프로페시아를 만드는 MSD 사가 FDA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한 자료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입니다. 0.2 mg가 1 mg에 비해 DHT 억제는 94%, 머리카락 숫자 증가율은 80% 정도의 효과를 보입니다.

프로페시아 잘락먹기 4

부작용이 없는 사람은 신경 쓸 필요는 없겠으나, 부작용 때문에 약 복용을 망설이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실 내용입니다. 부작용이 느껴지시면 약 용량을 처음에는 절반, 그래도 부작용이 있으면  다음에는 1/4로 나눠드시면 됩니다. 일본에서는 실제로 0.2 mg 프로페시아도 출시되어있습니다. 약이 출시되었다는 것은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되었기 때문입니다.

-뉴헤어 대머리블로그-

김진오 jinokim@inewhair.com | NHI뉴헤어 대표원장 | 성형외과전문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ABHRS)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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